이번생은 처음이라
추석 민속놀이 본문
오늘은 다가오는 추석의 민속놀이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입니다. 음력 8월 15일입니다. 추석은 다른 말로는 한가위입니다. 혹은 중추절이라고 부릅니다. 추석이 되면 온갖 곡식과 과일이 무르익고 집집마다 먹을거리가 풍부해집니다. 그래서 추석에는 조상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햅쌀로 송편을 빚고, 햇과일 등의 음식을 준비해서 차례를 지냅니다. 그래서 우리는 추석에 송편을 먹습니다. 다양한 민속놀이도 즐겼습니다. 어릴 적엔 민속놀이도 꽤 많이 했습니다. 요즘엔 민속놀이가 거의 사라진 것 같습니다. 추석에 하는 민속놀이 대표 중 하나는 윷놀이입니다. 추석뿐 아니라 명절이 다가오면 한국에서는 윷놀이를 합니다. 그래도 윷놀이는 비교적 꽤 많이 합니다. 윷놀이를 생각하니 갑자기 공기놀이가 하고 싶어 집니다. 윷놀이는 야외와 실내 상관없습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마치 카드게임 같습니다. 윷놀이는 내년의 풍년을 기원하는 소망을 담아서 하는 놀이입니다. 4개의 윷가락을 정해둔 곳 안에서 던집니다. 그리고 뒤집어진 윷가락의 개수에 따라 도개걸윷모로 나뉩니다. 윷판 위의 말을 움직여 한 바퀴 돌아 다시 출발선으로 돌아오는 팀이 이깁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민속놀이는 연날리기입니다. 연날리기도 공원에서는 꽤나 많이 합니다. 대나무로 살을 만들고 살 위에 종이를 붙여서 장방향이나 가오리 모양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하늘 높이 연을 띄웁니다. 연은 정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날지 못합니다. 연을 멀리 높이 띄워야 이깁니다. 2개 이상의 연을 서로 교차하여 연실을 끊어버리는 연싸움도 할 수 있습니다. 제기차기가 있습니다. 제기차기 역시 재미있습니다. 제기는 엽전이나 쇠붙이를 얇고 질긴 종이나 천으로 감싸 만듭니다. 그리고 발로 차며 놉니다. 제기차기는 다리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놀이입니다.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장소 상관없이 어디서나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릴 때는 연날리기, 제기차기, 윷놀이를 많이 했습니다. 요즘엔 대가족이 모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민속놀이를 즐기기가 어렵습니다. 아쉽습니다. 또 다른 민속놀이는 강강술래가 있습니다. 가마싸움이 있습니다. 소먹이놀이가 있습니다. 추석에는 어느 때보다도 크고 둥근달이 뜹니다. 그래서 환한 달밤에 여자들은 손을 잡고 둥글게 서서 빙글빙글 돌면서 노래를 부릅니다. 강강술래는 우리나라 남쪽 바닷가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속놀이입니다. 임진왜란 때 처음 시작했다고 합니다. 바다를 지키던 이순신 장군이 왜적이 쳐들어오는 것을 감시하려고 했습니다. 곳곳에 불을 피워 놓고 춤을 추게 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군사가 많아 보이게 하려고 여자들에게 남자 옷을 입혔습니다. 목청이 좋은 사람이 노래를 부릅니다. 강강술래를 하는 동안 사람들은 서로 발과 노래를 맞추며 마음을 하나로 모았습니다. 또 다른 게임은 돼지 씨름입니다. 원 안에 두 명이 들어갑니다. 쪼그리고 앉아서 두 팔을 허벅지와 종아리 사이에 넣습니다. 엉덩이로 상대를 밀어 쓰러뜨립니다. 혹은 원 밖으로 밀어내면 이깁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민속놀이를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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