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은 처음이라
특이한 성씨 반씨 본문
반씨는 흔하지 않은 성이다. 유명한 인물로는 반기문이 있다. 반윤희 인터넷 얼짱이 있다. 본관은 기성 반씨가 있다. 광주 반씨가 있다. 남평 반씨가 있다. 3본이 있다. 모두 같은 분파이다. 기성은 거제도의 옛 지명이다. 기성반씨를 거제반씨라고도 한다. 시조는 고려 원종 때 왜구를 토벌한 공으로 거제부원군에 봉해진 반부이다. 그의 현손 익순은 우왕 때 좌시중을 지냈다. 익순의 아들 복해는 우왕 때 문하좌시중 겸 찬성사를 역임하였다. 조선에서는 중종반정에 참여하였다. 또 임진왜란 때 전공을 세운 국해이다. 남평반씨의 시조는 고려 말 조선 초에 걸쳐 이조판서와 예조판서와 좌찬성 등을 역임하하였다. 영평군에 봉해진 자건이다. 그의 5세손 침은 진도군수가 되어 남평으로 낙향하였다. 그의 증손 상주는 장성에서 대대로 거주하였다. 1960년도 국세조사에서는 인구 1만 2881명으로 258성씨 중 81위를 차지한다. 85년도 조사에서는 5,149가구로 전국 가구 구성비 0.5%이다. 274성씨 중 역시 81위를 차지하였다. 반씨는 중국 형양에서 계출된 성씨이다. 형양은 지금의 하남성 개봉도에 속한 다. 주나라 무왕의 아버지 문왕의 여섯 째 아들 필공의 아들 계손이 반이라는 땅에 봉해졌다. 식읍으로 하사 받은 땅이름을 성으로 삼았다고 한다. 반씨는 2015년 대한민국 통계청 인구조사에서 28,062명으로 조사된다. 한국의 성씨 인구 81위이다. 고려사에 최초로 등장하는 반씨 성을 가진 인물이 있다. 반희악이다. 반희악은 1009년 태사를 역임하고 1032년 소부감으로 증직되었다. 거제 반씨의 시조 는 반부이다. 반부는 남송 이종 때 문과에 장원하여 한림학사를 거쳤다. 이부 상서를 지냈다. 몽고정벌을 간청했다. 그런데 간신과 가사도가 그를 미워했다. 몽골에 사신으로 보냈다. 은밀히 죽이게 하였다. 원의 세조는 문무를 겸비한 그의 재주를 높이 여겨 죽이지 않았다. 벼슬을 내려 부하로 삼으려 하였다. 그는 사양한 후 충렬왕비 제국대장공주를 배종하였다. 고려에 동래하였다. 고려 원종과 충렬왕조에서 정당문학을 지냈다. 김방경과 일본정벌에 공을 세워 시중에 올랐다. 기성부원군에 봉해졌다. 기성은 현재의 경상남도 거제시이다. 2세인 둘째 아들 반유항이 있다. 반유항은 예부 상서를 역임하였다. 3세 반영원은 충숙왕 때 밀직 상서를 지냈다. 4세손 반익순은 우왕 때 문하평리 우시중을 역임했다. 충양공에 봉하여졌다. 반익순의 아들 반복해는 우왕의 수양 아들이 되어 문하찬성사에 올랐다. 추충양절익대좌명보리공신의 호를 받았다. 반씨는 흔하지 않은 성이다. 그래서 쉽게 찾기 어렵다. 하지만 10대 대상으로한 인터넷 소설에 많이 사용되는 성씨이다. 캐릭터의 이름이 반씨인 경우가 많다. 어감이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성씨이다. 반씨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있다. 반소영이 있다. 반여림이 있다. 반윤희가 있다. 반형식 전 국회의원이 있다. 내 주변엔 반씨가 한명도 없다. 내가 알고 있는 반씨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뿐이다. 오늘은 반씨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 있었다. 흥미로운 이야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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