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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과학 본문

한국전통

한국의 전통과학

아로마인유월인 2022. 6. 3. 10:21

첨성대는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있다. 첨성대는 신라시대의 천문대이다. 용도는 별을 보는 것이었다. 삼국사기에는 첨성대의 기록이 등장하지 않는다. 삼국유사에도 명칭과 용도의 기록이 있다. 또한 사람이 올라가고 내려간 기록이 있다. 실제로 사람이 들어가기엔 내부가 좁았다. 불편했을 것이다. 광복 이후에는 새로운 견해가 나타났다. 첨성대의 역할이 천문대가 아닌 기념비 혹은 제단이나 창고였다는 설이 등장한다. 다양한 설이 있다. 신라 왕궁 터에 위치한다. 반월성의 북서쪽 성곽에 있다. 약 300 m 떨어진 지점에 있다. 국보 제31호이다. 그 원형을 유지하는 것 가운데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이다. 한반도 고대 건축물 중 유일한 창건 당시 그대로이다. 후대의 복원이나 재건 없이 보존된 문화재이다. 삼국유사에는 7세기 중엽 신라의 선덕여왕 시대에 건립했다고 기록했다. 세종실록에서는 633년에 건립했다고 서술했다. 만든 시대 외에 정확한 건축가는 신빙성 있는 기록에는 없다. 높이 9.17m이다. 밑지름 4.93m이다. 윗지름 2.85m이다. 남쪽 방향으로 중간에 정사각형의 문이 있다. 상방 하원의 형상을 갖춘 돌탑 형식으로 축조되었다. 위쪽 방형의 각 면은 동서남북을 가리킨다. 어떤 주술적 또는 학술적 메시지를 담았다는 주장이 있다. 당대의 우주관은 천 원 지방이다. 즉 하늘이 둥글고 땅이 모나 있다. 이렇게 믿는 것이었다. 첨성대는 반대 형상이기 때문이다. 불교계 일각에서는 불교 우주론 속 수미산의 형상을 반영했다고 주장한다. 불경에 따르면 수미산의 정상 도리천은 사각형이기 때문이다. 화강암 벽돌 362개을 이용했다. 석축 27단을 쌓았다. 1년의 시간을 상징하기도 한다. 28수의 별자리를 의미하기도 한다. 또는 27대 국왕 선덕여왕을 상징하는 의미로도 보인다. 내부는 제12단까지 흙으로 채웠다. 첨성대의 지반은 지하 16m까지 퇴적층이다. 그 아래는 화강암으로 구성된다. 조상들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생각했다. 하부에 진흙을 채워 넣었다.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함이다. 맨 위에 장대석이 있다. 과거에 그 위에 관측기구를 놓았다고 추정한다. 춘분과 추분 때는 태양광이 창문을 통해 첨성대 밑바닥을 완전히 비춘다. 하지와 동지 때는 완전히 사라지게끔 만들었다고 한다. 첨성대를 관람하기 위한 공원의 입장료는 무료이다. 과거에는 입장료 500원을 받았다고 한다. 첨성대 부지의 울타리가 매우 낮아 바깥에서도 잘 보였다. 입장하지 않고 관람이 가능했다. 경주시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첨성대 관람을 무료화했다. 첨성대는 야경이 매우 아름답다. 물론 현대에 들어서 조명을 달았기 때문이겠다. 과거엔 조명이 없었을 테니 아침에 보는 것이 가장 첨성대다운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대에 들어서는 조명과 예쁘게 조성을 해뒀기 때문에 우리가 문화재를 더 아름답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엔 문화재 보존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터만 남아있지 않고 삼국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경주에서 꼭 봐야 할 상징물이다. 1960년대에 경주로 수학여행 간 경우에는 첨성대 위에 올라갈 수 있었다고 한다. 50년대부터 70년대에는 문화재 관리가 부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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