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은 처음이라
한국 천마총 본문
경주에 있는 문화유산에 다녀왔다. 바로 천마총이다. 천마총은 경상 북도 경주시 황남동에 있다. 조성된 고분 공원의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황남동 98호 분의 내부를 개방하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 수립됐다. 98호 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무덤이다. 발굴을 위해서 이 무덤보다 작은 무덤을 발굴하였다. 그리고 경험과 정보를 얻었다. 그다음 본격적으로 발굴할 방침을 세웠다. 155호 분을 먼저 발굴했다. 1973년에 문화 공보부 문화재 관리국에 의해서 발굴 조사했다. 천마총 155호도 큰 무덤이다. 가장 크고 거의 완전한 무덤이다. 신라 왕릉에 관한 많은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무덤의 흔적은 경주 분지의 거의 중앙에 위치한다. 논과 밭이 있다. 민가가 밀집한 평지에 속하는 서천과 남천의 퇴적물로 구성된 지형이다. 토양은 사질 국토와 낫도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마총에서 발견된 금관이 있다. 또한 돈과 관모가 있다. 돈 관모은 국보 제188호, 제189호, 제190호로 지정되어 있다. 고분의 규모는 분구 높이 12m 70cm이다. 분구의 바닥지름 47m인 원형이다. 봉토분이다. 분구의 자락에는 돌로 쌓아 만들었다. 호석이 돌담 형식으로 돌려 있다. 호석은 현 지표로부터 1.2m 높이에 있다. 직경은 약 20cm 내외의 냇돌를 사용하였다. 분구의 토층은 황갈색 점토를 지표에서 75cm까지 쌓는다. 위부터 4m 높이까지는 황갈색 흙과 직경 약 10cm 정도의 자갈이 섞였다. 분구의 4m 이상부터 정상부까지의 적토는 흙과 자갈이 혼합된 층이다. 이 층은 내부 중심을 향해 경사지고 높이 올라갈수록 경사도가 급해진다. 적석부는 상위 봉토의 두께는 6.2m이다. 적석부는 냇돌로 형성되었다. 상단은 동서 15.5m이다. 남북 13m의 타원형이다. 그 중앙에 동서 8.8m이다. 남북 7.5m의 함몰부가 있다. 적석부 표면은 분구 정점에서 2.6m 높이까지이다. 약 15∼20cm 두께로 점토층이 피복되었다. 외면의 경사도는 50∼60° 정도로 다소 급한 편이다. 적석부의 측벽 바닥의 너비는 동서에서 각각 8m 50cm이다. 전체 적석부의 바닥 직경은 23.6m이다. 높이는 6m로 적석부 위 봉토 두께와 같다. 적석부의 평면은 대체로 방형을 띠고 있다. 전체 형상은 절두방추형으로 마치 고구려의 돌무지무덤과 비슷하다. 적석부의 바닥은 목곽의 바닥보다 38∼39cm 정도 낮다. 목곽부는 분구의 중심부 적석의 하부에 설치되었다. 무덤의 핵심부를 이룬다. 규모는 장변 6.6m이다. 단변 4.2m이다. 높이는 약 2.1m이다. 벽과 천정이 목재로 짜여진 목실이다. 목곽의 밑은 두께 40cm를 인두대의 냇돌과 자갈을 깔아 상면을 고르게 한다. 그 위에 목재로 관대를 마련하였다. 벽면은 판재가 아닌 통나무를 통째로 사용하였는지 쪼갠 것을 사용하였는지 자세히 알 수 없다. 하지만 벽면이 서로 접하는 네 귀퉁이는 귀틀짜기 식으로 하였다. 당초에는 목곽의 전체에 붉은 옻칠을 한 것이라 생각했다. 그것은 목곽의 상면판재를 붉은 옻칠을 했다. 또 목곽 주위의 냇돌에서 붉은 옻칠 흔적이 다수 발견된다. 목곽의 바닥 유물층에 도달하기 직전에 쇠막대기 2개가 동서 길이 2.2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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