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은 처음이라
비석치기 놀이 방법 본문
비석치기는 해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궁금했던 우리나라 민속놀이입니다. 비석치기를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알아보았습니다. 비석치기는 일정한 거리에서 손바닥만한 작은 돌을 발로 찹니다. 혹은 던집니다. 그렇게 상대의 비석을 쓰러뜨리는 놀이입니다.비석치기는 봄과 가을에 초등학교에서 시작되엇습니다. 학교를 다니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널리 행하는 놀이입니다. 지역에 따라서 비사치기라고 부릅니다. 혹은 비석차기라고 합니다. 비석까기라고도 부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비석치기는 오랜 역사성을 지닌 전래놀이입니다. 그래서 비석치기의 유래는 분명치 않다. 다만 민간에서 구전되는 유래담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 놀이가 형성된 배경에는 조선 후기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곳곳에는 비석거리 또는 비선거리로 불리는 곳이 유난히 많습니다. 이는 익히 알려진 대로 길 옆에 즐비하게 비석이 서 있습니다. 그렇게 유래된 지명이다. 비석과는 전혀 무관하다고도 합니다. 놀이의 기원을 풀이하려는 견해도 있다. 즉 비석치기란 비석 모양의 돌을 세워놓습니다. 비석을 쳐서 넘어뜨립니다. 그래서 비석치기라고 부른 것이 아닙니다. 애당초 돌을 날려서 치는 놀이라는 뜻입니다. 비석치기는 비석입니다. 작은 돌을 사용한 놀이이다. 상대의 비석을 쓰러뜨립니다. 사용되는 돌은 막자와 목자와 말와 망이라 부릅니다. 돌의 형태는 비석 모양이나 장방형의 넓적한 돌이 알맞습니다. 몇명이 놀이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비석치기는 두 명이 하기도합니다. 여러 사람이 두 패로 편을 나누어서도 합니다. 편을 나누어 놀이를 하는 것이 재밌습니다. 놀이의 방법은 가위바위보를 합니다. 그리고 어느 편이 먼저 비석치기를 할 것인지를 정합니다. 누가 먼저 할 것인지 결정되면 진 편은 바닥에 일정한 간격을 둡니다. 그리고 나란히 비석을 세웁니다. 그러면 이긴 편은 3미터에서 4미터쯤 떨어진 전방에 출발선을 긋습니다. 이곳에서 차례로 자신의 비석을 던져서 상대의 비석을 맞힙니다. 그리고 쓰러뜨리는 것입니다. 이때 놀이를 하는 편에서 정해진 순서의 비석을 모두 넘어뜨립니다.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서 계속 비석치기를 할 수 있습니다. 도중에 실패하면 상대편에게 기회를 넘겨주게 됩니다. 비석을 맞히는 방법은 각 지방마다 수십 가지가 전해집니다. 그 정도로 다양한 양상을 보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비석치기의 동작과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손으로 던지기 입니다. 손으로 던지기는 비석을 손으로 던집니다. 상대편의 말을 쓰러뜨리는 동작입니다. 마치 투수가 야구공을 던지듯 던집니다. 발밑으로 던지기는 출발선에서 시작합니다. 한쪽 발을 들어 발밑으로 비석을 던집니다. 그리고 목표물을 맞힙니다. 앙감질 자세로 맞히기 입니다. 출발선에서 적당한 거리에 자신의 비석을 던져놓습니다. 앙감질로 뜁니다. 한쪽 발로 비석을 밟습니다. 그 다음 앙감질로 물러납니다. 꽤 힘이 듭니다. 손으로 비석을 잡고 목표물을 향해 던집니다. 이때 앙감질로 발짝을 떼는 횟수에 따라 보통 세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발로 차서 맞히기: 놀이의 요령은 위의 앙감질 자세와 동일하다. 다만 손으로 비석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앙감질을 한 상태에서 땅에 디딘 발로 자신의 비석을 밀어차서 상대의 말을 쓰러뜨려야 한다. 구두는 출발선에서 발등에 비석을 얹어놓고 정해진 발짝 수를 떼어냅니다. 그 탄력을 이용하여 상대의 비석을 맞히는 동작입니다. 역시 한 발에서 세 발까지 있습니다. 걷는 도중에 발등에서 비석이 떨어지거나 발짝 수를 어기면 탈락한다. 토끼는 양쪽 발 사이에 비석을 끼운 다음 토끼처럼 깡충깡충 뛰어갑니다. 자신의 비석을 날립니다. 상대의 말을 맞히는 동작입니다. 무릎은 무릎에 비석을 끼우고 종종걸음으로 걸어가서 상대의 말을 맞힙니다. 가는 도중에 비석이 빠지면 패배합니다.
'한국전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발로 뛰는 사방치기 놀이 (0) | 2022.07.27 |
---|---|
한국의 정통놀이 땅따먹기하는 방법 (0) | 2022.07.25 |
한국의 전통놀이 팽이치기 (0) | 2022.07.19 |
높이 뛰는 민속놀이 널뛰기 (0) | 2022.07.18 |
한국의 전통 레슬링 씨름 (0) | 2022.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