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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한국의 전통 장식품인 비녀를 알아보았다. 요즘엔 더 스타일이 세련되고 화려한 비녀가 많다. 비녀는 증보문헌비고에서 나온다. 단군이 나라 사람들에게 머리카락을 땋고 머리를 가리는 법을 가르쳤다고 한다. 비녀는 머리털을 정리하게 되면서 머리를 고정시키기 위해 발달하게 되었을 것이다. 비녀는 혼인한 여인이 하던 장신구이다. 치렁치렁한 머리를 곱게 빗는다. 그리고 비녀로 둥글게 쪽찌었다. 다듬어 틀어 올린 머리를 풀어지지 않게 고정한다. 머리를 고정하는데 장신구 역할을 한 것이 비녀이다. 비녀는 내면세계를 반영하는 화장 기구로 여겼다. 그래서 여성이 비녀를 잃어버리거나 빼면 안됐다. 그것은 정절이나 긍지를 잃음을 상징했다. 비녀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길쭉하게 생겼다. 다른 하나는 U모양으로 휘어있다. 비녀..

식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료이다. 그런데 식혜는 한국의 전통 음료입니다. 자랑스러워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식혜는 우리나라의 식혜입니다. 나는 보통 명절이나 잔치에 그것을 먹는다. 식혜는 사우나에서도 생각나는 음료입니다. 식혜는 식혜가 식후에 달콤하고 시원한 식혜를 마시면 후식으로 좋다.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식혜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쉽지만 시간이 많이 걸린다. 옛날에 할머니께서 만드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이제는 만들어 먹진 않는다.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에서 만든 식혜는 매우 맛있다. 그것은 찹쌀이나 찹쌀로 만들어진다. 멥쌀이나 찹쌀로 밥을 되게 지어 만든다. 그리고 엿기름 물에 푼다. 하룻밤 따뜻하게 두면 밥알이 삭는다. 그리고 위로 동동 떠오른다. 밥이 식으면서 맥아 ..

한국에는 종묘제례악이 있다. 가끔 들어보았다. 종묘에서 거행하는 제향의식이다. 1975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2001년에는 유네스코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되었다. 2008년에는 세계 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통합되었다. 종묘제례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다. 수많은 제사 가운데서도 가장 규모가 크다.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종묘대제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는 정기적으로 사계절과 납일에 올리는 5대향이 있다. 수시로 올리는 천신제가 있다. 영녕전과 사직에서 봄과 가을 및 납일에 올리는 3대향이 있었다. 그다음 일제강점기에 중단되었다. 이후 1969년부터 종묘제례 보존회가 행사를 주관 하였다. 현재 예식은 대한제국의 제도를 따라 천자국의 양식으로 시행하고 있다. 크게..

전통 한옥의 부엌에 있던 시설이다. 가마나 방과 솥에 불을 때기 위해 만들어졌다. 옛날 할머니네에는 아궁이가 있었다. 이제는 아궁이가 없다. 아궁이에서 불을 피운다. 아궁이 위에는 가마솥을 얹어 음식을 조리한다. 아궁이 뒤로 빠져나간 열기는 길을 따라 방을 데우는데 쓰인다. 식은 공기는 굴뚝으로 빠져나간다. 이 부분의 본문은 온돌이다. 온돌구조는 무정형의 자연석을 괴임돌로 지지시킨다. 그 위에 자연석판을 깐다. 그 사이의 공극은 진흙과 돌로 막는다. 그 위를 반죽된 흙으로 초새를 한다. 그 다음 장판을 깔고 마무리를 한다. 온돌은 더운 공기가 아래에서 위로 빠져나가는 원리를 이용하고 있다. 아궁이는 항상 구들장 보다 낮은 곳에 있다. 아궁이가 있는 부엌은 방 바닥보다 50cm에서부터 1m 정도 낮게 만들..

한국 전통 농기구 키를 알아보았다. 요즘엔 기계로 곡식를 나눈다. 하지만 기계가 없던 시절엔 키를 사용했다. 키는 곡식을 거르거나 담는 도구이다. 키는 추수가 끝나고 사용하기도 한다. 곡식을 선별하거나 수확하는 목적이다. 곡식을 거를때 사용하는 농기구이다. 앞은 넓게 생겼다. 편평하다. 뒤는 좁다. 우굿하게 고리버들이나 대쪽 같은 것으로 결어 만든다. 물질의 마찰력과 비중과 같은 물리적 특성을 이용한다. 곡물에 섞인 협잡물을 가려낸다. 연장이다. 대오리나 고리버들을 바닥 나비가 50cm에서 70cm이다. 길이가 70cm에서 100cm의 크기이다. 둘레를 얇은 버드나무 판자를 안팎으로 댄다. 칡넝쿨이나 소나무 뿌리로 단단히 돌려 감아 고정했다. 그리고 바닥의 안쪽을 움푹하게 한다. 얼마정도의 곡식이 담길 ..